하나님 오늘도 자격 없는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해 예배의 자리로 왔습니다. 삶의 자리에서 때로는 씨름하기도 했지만, 어떤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다 그렇게 산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 세상의 방식을 따라 살기도 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예배를 통해 다시 회복시켜 주세요.
말도 안 되게 더웠던 여름을 지났습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을 우리의 탐욕과 편의라는 이름으로 망가뜨렸습니다. 지구의 상태만 보면 언제 종말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우리의 내면은 그보다 더 망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세상을 탐하고 그걸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그리고 뻔뻔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 우상을 잘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저 나에게 돌아오면 구원해 주겠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눈앞에 그럴싸해 보이는 구원의 썪은 줄을 놓지 못하며 끙끙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필요하다면 우리를 잡아끌어서라도 인도하여 주세요. 그때에, 우리가 그 인도하심을 알게 해주시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세요.
하나님 여정의 교회가 예배의 공간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새로운 공간을 찾았습니다.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처음부터 나왔던 정답을 하나님은 돌아 돌아 가게 하셨고 목사님과 여정의 가족들이 순종하며 걸어갔기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장소라는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하고 계심을 봅니다. 한 공동체 되기에 여전히 연약한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의 속도대로 빚어가시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용납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참 하나님의 공동체 되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소망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뉴스를 보기 힘들 정도로 악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다음 세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 악한 세상의 피해자가 될 수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현실이 슬프고 두렵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맡기신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어른들이 먼저 말씀대로 살아내는 모습을 통해 다음 세대가 본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세요. 실패해도 보듬을 수 있는 사랑을 주시고 언제든 하나님 앞에 돌아오면 된다는 복음을 다음 세대의 마음속에 심겨 줄 수 있게 해주세요.
여정의 교회에 세워주신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지체들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 지체들의 다양한 삶의 고민과 문제를 위해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위해 기도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이 쉽지 않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서명수 목사님과 박우정 목사님과 김준학 목사님을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우리가 서로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오늘의 예배가 유난히 간절한 지체가 이 자리에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찾아와주세요. 기대함 없이 앉아있는 지체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그에게도 찾아와주세요. 우리 모두를 말씀으로 일깨워주세요. 그렇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오늘도 자격 없는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해 예배의 자리로 왔습니다. 삶의 자리에서 때로는 씨름하기도 했지만, 어떤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다 그렇게 산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 세상의 방식을 따라 살기도 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예배를 통해 다시 회복시켜 주세요.
말도 안 되게 더웠던 여름을 지났습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을 우리의 탐욕과 편의라는 이름으로 망가뜨렸습니다. 지구의 상태만 보면 언제 종말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우리의 내면은 그보다 더 망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세상을 탐하고 그걸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그리고 뻔뻔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 우상을 잘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저 나에게 돌아오면 구원해 주겠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눈앞에 그럴싸해 보이는 구원의 썪은 줄을 놓지 못하며 끙끙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필요하다면 우리를 잡아끌어서라도 인도하여 주세요. 그때에, 우리가 그 인도하심을 알게 해주시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세요.
하나님 여정의 교회가 예배의 공간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새로운 공간을 찾았습니다.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처음부터 나왔던 정답을 하나님은 돌아 돌아 가게 하셨고 목사님과 여정의 가족들이 순종하며 걸어갔기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장소라는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하고 계심을 봅니다. 한 공동체 되기에 여전히 연약한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의 속도대로 빚어가시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용납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참 하나님의 공동체 되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소망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뉴스를 보기 힘들 정도로 악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다음 세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 악한 세상의 피해자가 될 수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현실이 슬프고 두렵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맡기신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어른들이 먼저 말씀대로 살아내는 모습을 통해 다음 세대가 본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세요. 실패해도 보듬을 수 있는 사랑을 주시고 언제든 하나님 앞에 돌아오면 된다는 복음을 다음 세대의 마음속에 심겨 줄 수 있게 해주세요.
여정의 교회에 세워주신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지체들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 지체들의 다양한 삶의 고민과 문제를 위해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위해 기도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이 쉽지 않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서명수 목사님과 박우정 목사님과 김준학 목사님을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우리가 서로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오늘의 예배가 유난히 간절한 지체가 이 자리에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찾아와주세요. 기대함 없이 앉아있는 지체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그에게도 찾아와주세요. 우리 모두를 말씀으로 일깨워주세요. 그렇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